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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시설 대상 민·관 합동 안전대진단

  • 작성: 관리자 (2015-04-14)
  • 읽음: 5151
13일 공주 누리재활원서 진행…모의 대피훈련 병행 실시

충남도는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13일 공주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누리재활원에서 민·관 합동 안전점검 및 모의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유병덕 도 복지보건국장, 윤석우 충남도의원, 공주시 공무원과 가스·전기·소방 및 구조분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점검에서 문 장관은 소방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와 동행하면서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세밀한 점검을 실시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점검에 이어서는 야간 화재상황을 가정해 소수 야간근무자의 와상 지체장애 생활인을 외부로 대피시키고, 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송을 돕는 모의 소방대피 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이날 대피훈련에서는 문 장관과 도 관계 공무원들이 안전설비를 활용한 대피에 참여해 안전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훈련이 실시된 누리재활원은 지난 2014년 충남도의 시설안전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화재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비상탈출 미끄럼대와 수직구조대가 설치된 시설이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시설 안전대진단 결과 후속조치가 필요한 사업은 최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조치가 미흡한 시설은 지속적인 지도점검 등을 통해 신속한 보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국가안전대진단 장애인시설 추진실적은 4월 10일 기준 92%로 대상시설 79곳 중 73곳이 진단 완료됐으며, 나머지 6곳은 오는 7월 2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제공부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시설팀
041-635-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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